경계성 지능 장애는 전체 인구의 13.5%나 있을 만큼 흔한 장애 중 하나입니다.
다만, ADHD과 비슷한 측면이 있기에 진단을 하기 어려운 장애 중 하나입니다.
ADHD는 전두엽 내 도파민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수용체의 도파민 흡수를 억제해서 집중력을 높이는 약을 씁니다. 하지만 경계성 지능 장애는 전두엽 기능에 문제가 없기에 ADHD약을 쓰는 것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경계성지능장애는 여러 치료 활동을 통해 뇌를 활성화해야 하는 장애로, ADHD와 맞닥트리는 문제 상황은 비슷하지만 원인이 전혀 다르고, 치료방법 또한 완전히 다릅니다.
그러므로 ADHD 또는 경계성 지능 장애가 의심된다면 반드시 전문 기관의 검진을 거쳐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해당 체크 리스트에서 10개 이상이 '그렇다'라면 전문 기관의 상담을 받아 보시길 권합니다.
<경계성 지능 장애 테스트>
1. 일상 생활 전반에서 어설퍼 보이는 행동을 보인다.
2. 한번 지시한 내용을 자주 잊고 실천하기 어렵다.
3. 누군가에게 의존하거나 도움을 받기를 원한다.
4. 주의집중을 하기 어렵고 산만하게 행동한다
5. 공부에 열의가 없어 보인다.
6. 성적이 매우 저조하다.
7. 일대일로 대화해 보았을 때 이해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
8. 친구들에게 따돌림 당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9. 놀이 방법을 잘 알지 못 하는 것 같다.
10. 순진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11. 자기 생각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것 같다.
12. 친구들 사이에서 주도적으로 행동하기 어렵다.
13. 상황에 적절하지 않은 행동을 자주한다.
ADHD의 경우, 지적 장애의 문제가 아니라 도파민 부족으로 인해 전두엽 기능이 약화된 상태에서 발생하는 문제 이므로, 자유연상법에 두서없이 말을 하긴 하지만 이는 집중력이 떨어져서 남의 말을 잘 못 듣거나 이해하기 어려워서 생기는 문제이지, 본인이 하고 싶어 하는 말은 잘 하는 편으로, 언어 구사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자기 충동을 절제하기 어렵기 때문에 내가 하고 싶은 말만 쉴새없이 얘기하는 편입니다. 오히려 이런 점 때문에 성인ADHD는 본인에게 문제가 있다는 점을 자각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경계성 지능 장애는 IQ가 70~79이하(웩슬러 지능검사 기준)에, 말 그대로 뇌가 정상적으로 발달을 못해 문제가 생기고 있는 상황으로, 자기 생각을 언어로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크게 눈에 띄지 않으나 고학년으로 갈수록 뇌 발달이 늦어지니 언어 표현에 문제가 생기고 사회성 발달도 늦어져 왕따나 괴롭힘 당할 가능성이 올라갑니다.
방치할 경우, 우울증, 피해망상과 불안증에 시달릴 수 있으므로, 빠른 발견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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